안산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14 10:31 수정일 2019-10-14 10:31 발행일 2019-10-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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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 지원
국가안전대진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평가를 도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안전사고 빈발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등 위험시설 350여 곳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및 시민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 1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장-단기계획을 수립, 위험요소를 해소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안전점검 참여 및 안전신문고 신고활동, 자율점검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 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국제공인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