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署 탈북민과 안보현장 견학행사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7 10:53 수정일 2019-10-07 10:53 발행일 2019-10-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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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와 관내 거주 탈북민 30명을 대상으로 ‘탈북민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탈북민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가 주최, 안산단원경찰서 보안계와 보안자문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소재 통일공원 북한잠수함과 정동진 모래시계 촬영장소 등을 견학했다

탈북민 김모씨는 “평소에 바쁘다는 이유로 여행을 잘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에 안보견학을 다녀올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경찰서와 연맹 시 지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보교육과 현장방문으로 안보가 중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동원 서장은 “국가안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주입식 교육보다는 현장체험 형 학습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