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족소통 프로그램 3세대 하모니 성료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7 10:31 수정일 2019-10-07 10:31 발행일 2019-10-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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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작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끝으로 종료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안산시(시장 윤화섭)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간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다양한 3세대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3세대 하모니’가 역사문화탐방을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3세대 하모니는 경기도 창의기획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었으며 지난 8월17일 ▲(손)자녀 이해하기 ▲(손)자녀 예비 학부모 교육 ▲한국예절문화체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거쳐 5일부터 시작된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은 12가족 42명이 참여, 우리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가족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북촌한옥마을과 포도농원 체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 강모(56)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 속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문화탐방을 통해 역사적 지식도 습득,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건강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