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VM202-DPN) 임상 3-1B상 자체 결과 주평가와 부평가 지표인 12개월 안정성과 유효성 지표 모두 입증을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헬릭스미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헬릭스미스는 장 시작 전 VM202-DPN 임상 3-1B상 자체 결과 주평가와 부평가 지표인 12개월 안정성과 유효성 지표 모두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3-1B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별도의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 과정을 거친 독립적인 두 번째 임상 3상”이라며 “3-1상에 참여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VM2020 첫 투여 후 12개월 시점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시험 결과 주평가와 부평가 지표인 12개월 안정성과 유효성 지표 모두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며 “뛰어난 안전성을 보였고 유효성에 해당하는 통증 감소 효과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