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시민회관 야외무대 10가지 체험 존 마련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회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축제-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3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 어린이들은 안전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및 재난 상황 속에서 취해야 할 안전행동 요령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행사장에는 교통안전, 통학차량안전, 재난시 생활안전, 수상안전, 화재대피 등 10가지 분야별로 각각 체험존을 준비했다.

또한 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상식을 알아보는 ‘도전 안전 퀴즈왕’ 프로그램을 운영, 시 여성예비군은 ‘전투식량’을 직접 먹어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과천소방서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시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