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자조모임 다문화 이해교육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4 09:50 수정일 2019-10-04 09:50 발행일 2019-10-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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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한 세계요리 멕시코 타코 이색체험
드림스타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상록-단원 각 센터에서 Talk Talk한 세계요리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 올해는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문화이해교육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세계요리 체험을 자조모임과 연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요리반, 이야기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각 나라별 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며 음식문화를 배우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서 구입한 반(半)조리 재료들로 멕시코 전통 요리 타코를 완성, 양육자간 공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8월까지 진행된 드림플로리스트 사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양육자 자조모임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세계요리 이해에 대한 퀴즈 2문제나 맞췄다.”면서 “퀴즈를 내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만들어 아이 학습에도 도움 되는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비예산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