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2 10:50 수정일 2019-10-02 10:50 발행일 2019-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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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기관들보다 한 달 앞서 시범훈련 전개
재난대응훈련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일 정부과천청사 어린이집 및 관악산 일대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시범훈련은 과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자발적으로 타 기관보다 한 달 앞서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어린이집에 화재가 발생 인접한 산으로 불이 옮겨 붙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날 훈련에 과천시 재난 총괄부서 및 협업부서,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3개 기관의 3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정책관과 민간전문가, 타 지자체 공무원과 시민 50여명도 함께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긴급구조 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활동 등의 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종천 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시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