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경찰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2 10:47 수정일 2019-10-02 10:47 발행일 2019-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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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폴리스-안산그리너스 합동 캠페인 실시
학교폭력

안산시 상록경찰서(총경 모상묘)는 지난 1일 관내 본오초등학교 입구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안산 그리너스(프로축구단)와 합동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인천 등에서 발생한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부모 및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록경찰서 관내에는 초등학생 어머니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1282명), 중학생 어머니로 구성된 학부모폴리스(614명)가 안전한 등, 하굣길 조성을 위해 매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근절 캠페인과 동시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3不 사기 예방 홍보도 병행해 진행,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의 적극적인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정진을 다짐했다.

모상묘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이야말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밝은 미래와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