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署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01 08:57 수정일 2019-10-01 08:57 발행일 2019-10-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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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환경개선

안산시 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지난 30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특구 원곡동 치안 안정화 확보를 위해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 치안봉사단 등 협력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3분기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 날 정례회의는 외국인 밀집지역(원곡동, 선부동)의 체류현황을 공유, 해당 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제고와 범죄예방 활성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 다문화특구팀장은 “원곡동 외국인 밀집지역은 쓰레기 무단배출, 불법 흡연행위 등 외국인의 기초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며 환경개선을 위해 타 외국인 밀집지역의 정책 벤치마킹으로 대외적인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추후 실질적이고 지역특색이 반영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 다각도로 협의-추진,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