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로드체킹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30 17:24 수정일 2019-09-30 17:24 발행일 2019-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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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특구 로드체킹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의 자랑인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협업부서 중간보고회 및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중간보고회는 이달 4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7개 부서 관계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진찬 부시장 주재로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불법 노점상 대책 등 관계 부서의 중점사항 보고와 합동단속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보고회 후 실시된 로드체킹은 불법행위 다발지역인 특구 내 중심거리를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 올 7월에 공사에 들어간 원곡로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다문화마을특구의 관광활성화 및 살맛나는 쾌적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특구 내 각종 불법행위를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다문화마을특구(면적 37만3천813㎡)는 매년 400만 명 넘는 외국인들이 방문,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