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30 17:09 수정일 2019-09-30 17:09 발행일 2019-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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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체납액 최소화 위해 징수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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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세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징수활동 및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체납세 징수를 위해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 급여, 카드매출, 공탁금 등 다양한 채권 압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행정 제제를 포함, 8개조 32명으로 구성된 ‘책임징수제’운영으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월말 현재 체납세 117억 원 중 31%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36억 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1월중에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에 앞서 전 세목에 대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송, 체납액을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며 “재정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는 행정제제, 체납처분, 현장 징수활동 등 끝까지 징수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