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청소년수련관 추계 부엉이캠프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3 13:58 수정일 2019-09-23 13:58 발행일 2019-09-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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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세 대상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부엉이캠프 실시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상록청소년수련관은 문화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부엉이캠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일 무박2일 동안 관내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밤새 공예체험과 보물찾기, 요리대결, 가을운동회 등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모둠별 미션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목재판 위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부엉이 공예체험을 진행, 참가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보며 “내 책상 위에 올려두고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나무로 만들기 체험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완성할수록 기분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부엉이캠프는 2007년부터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캠프 참여 청소년이 대학생이 되어 자원봉사자로 다시 참여할 정도라며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