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생활목공예 체험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3 11:08 수정일 2019-09-23 11:08 발행일 2019-09-23 99면
인쇄아이콘
생활소품 제작하며 창의력-자존감 향상
114. 안산시드림스타트 아동 ‘뚜닥뚜닥 생활 목공예’ 체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8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뚜닥뚜닥 생활 목공예’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목공예 기초기술을 습득, 숲의 부산물인 나무를 재활용해 필통, 장난감, 책꽂이, 쟁반 등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로 상록구는 사동 복합공동체 마을 내 마을 숲 공방에서 단원구는 나눔 목공소에서 각 4회기씩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나눔 목공소는 2018년부터 목재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목재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와동 꽃빛공원 내 조성, 안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목공체험 공간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 손으로 생활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멋진 목공이 되는 상상도 해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