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1 09:44 수정일 2019-09-21 09:44 발행일 2019-09-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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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트센터 관악홀 이충한 지휘자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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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합창단의 제1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금년 7월 취임한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첫 공연으로 열린다.

1부는 멘델스존의 시편42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정부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우효원 작곡과 탁계석 대본의 칸타타 ‘달의 춤’이 선보여진다.

특히 달의 춤 은 우리 정서와 가락이 녹아들어 있는 합창과 국악이 앙상블을 이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이충한 지휘자는 미국 노스텍사스 대학에서 합창지휘를 전공, 고양시립합창단 및 포항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시장은 “제118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안양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합창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립합창단은 1987년 10월 창단한 이래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17회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