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 김홍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1 09:42 수정일 2019-09-21 09:42 발행일 2019-09-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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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성공적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 주문
홍도축제보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김홍도 축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산 김홍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청사 제1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김홍도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에서 병행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축제는 세계적인 화가 김홍도의 그림을 축제 소재로 발굴, 안산을 대표할 수 있는 가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화랑유원지에서는 벼타작, 서당 등 다양한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속마을, 최고 50미터에 달하는 열기구 탑승체험, 시립예술단, 동춘서커스, 줄타기, 미술퍼포먼스 등 국내-외 정상급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 전통놀이, 바이킹, 디스코팡팡,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김홍도 사생대회, 플리마켓 장터 등 풍성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광덕대로 일대에 차량통제, 5인용 관광마차 체험, 워터볼 놀이시설 등 독특한 즐길거리와 투호, 사방놀이 등 전통 놀이존을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40여개의 체험부스와 홍도나눔 장터가 운영되며 사물놀이, 뮤지컬, 댄스공연, 전국 노래경연대회(결선),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김홍도의 예술혼을 살리고 그 정신이 시민들에게 스며들어 안산만의 독특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며 “세계적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주제로 문화관광 융복합형 축제로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홍도 축제장에서 한복을 입고 SNS 등 인증을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축제관련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관광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