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실적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9-19 09:52 수정일 2019-09-19 09:52 발행일 2019-09-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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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진=네이버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 기대와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9%(950원) 오른 4만865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보다 2% 넘게 올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디램 출하량 증가율이 기존 예상치 15%보다 높은 25%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다”며 “OLED 사업은 예상대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2% 이상 상승한 것도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