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등굣길 일단 멈춤 캠페인 실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18 17:59 수정일 2019-09-18 17:59 발행일 2019-09-18 99면
인쇄아이콘
캠페인 경찰단원

안산시 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지난 17일 관내 고잔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시 교통정책과, 자전거 연합회, 고잔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다.

또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금지와 규정속도(30km/h) 준수를 적극 알렸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 문구가 부착된 홍보용품(문구세트)을 전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썼다.

이동원 서장은 “횡단보도 안에서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 인식 개선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