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17 12:38 수정일 2019-09-17 12:38 발행일 2019-09-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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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금연문화 정착과 금연구역의 자율적인 법령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15일까지 ‘2019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단속은 금연단속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경찰 등이 공공청사, 의료시설, PC방, 음식점, 유치원-어린이집 시설경계 10m 이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사항 등이며 위반사항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상담서비스,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제공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