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석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11 10:05 수정일 2019-09-11 10:05 발행일 2019-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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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비상급수, 청소 등 11개 분야 세부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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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대비, 재해, 보건의료, 비상급수, 청소 등 11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 총 50명의 공무원 투입, 분야별 상황관리 및 신속대처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시 보건소는 추석 당일(9월 13일) 진료실시, 추석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은 시청 홈 페이지나 시 스마트 폰 앱 ‘과천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연휴기간에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급수 대책반과 안전사고 대비 신속 대응반, 청소종합 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시는 9월 초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쇼핑시설과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종천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안부를 챙겼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가족친지들과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