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4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07 10:12 수정일 2019-09-07 10:12 발행일 2019-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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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기념, 2천19명 참가
해솔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 유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기념, 천혜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체험거리가 풍성한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4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부해솔길은 서해안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바다 냄새와 해풍을 안고 섬 전체 한 바퀴를 둘러 볼 수 있는 7개 코스로 총 74㎞의 생태 트레킹 산책길이다.

2016년부터 시작,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다음달 26일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풍광을 자랑하는 6코스와 천일염 생산지로 안산시 유일의 동주염전이 위치한 5코스 구간 등 모두 10㎞를 걸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하나투어와 (사)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동춘서커스,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의 볼거리 무대와 냉장고, 가전제품, 리조트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상징하는 2천1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만 16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참가비 중 5천원을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으로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 폭우 등 악천후가 아닐 경우 비가 내려도 행사는 정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단체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대부도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