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07 10:12 수정일 2019-09-07 10:12 발행일 2019-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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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의 장 마련
복지이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이날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시 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관내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진행, 1부는 개회식과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시장상 등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윤호경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감정노동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 3부는 개그연극 ‘당신이 주인공’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계신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선진 복지도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