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합동점검 실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9 14:26 수정일 2019-08-29 14:26 발행일 2019-08-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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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급식점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신학기를 맞아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학교 급식소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점검은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상태, 조리기구-급식시설 위생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실태 등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중심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으로 자주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음식 등을 수거,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 검사할 예정이며 현장에선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도 높일 방침이다.

2학기가 개학되는 8~9월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 증식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급식소에서는 가열을 거친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 종사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학교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