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매결연 마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8-28 17:13 수정일 2019-08-28 17:13 발행일 2019-08-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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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영채 사장(가운데)이 NH투자증권 본사 후문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여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장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복숭아,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의 포도, 대전시 유성구 계산마을의 신고배를 직거래 판매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마을’은 대표이사 및 임원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농민들과 상호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도농협동에 새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현재 NH투자증권은 31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직거래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정 사장은 “또 하나의 마을 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4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