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기조에 1910선으로 '털썩'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8-26 09:34 수정일 2019-08-26 09:34 발행일 2019-08-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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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1910선으로 주저앉았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42.42) 대비 33.15포인트(1.76%) 하락한 1914.26에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15.34에 개장한 후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원어치, 198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의 3대 주요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2.3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59%, 3.0%씩 내렸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