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소미아 종료에 애국테마주 '강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8-23 09:34 수정일 2019-08-23 09:34 발행일 2019-08-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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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하여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퇴장하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에 애국테마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4분 기준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전일 대비 4950원(23.29%) 오른 2만6200원, 하이트진로홀딩스 보통주는 950원(9.22%)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모나미는 17.97%, 상승 중이다. 신성통상도 &%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맥주 불매운동의 수혜주로 꼽히고 모나미 역시 일본 볼펜 불매의 수혜 업체로 분석된다. 의류업체 신성통상은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수혜주로 분류된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2일 한국과 일본이 군사정보를 교류하는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