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축산물판매업소 위생 및 원산지 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9 16:42 수정일 2019-08-19 16:42 발행일 2019-08-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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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특별 지도-점검 실시
상록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379개소에 대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구는 수거-검사를 통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한우유전자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 한우 둔갑 판매행위 점검, 유통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위생불량, 냉장-냉동 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참여의식 및 점검업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연계, 민관합동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개선,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수거- 검사 결과 부적합 등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이 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