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2분기 실적 개선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1700원(4.27%)오른 4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잇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조3077억원, 영업이익은 770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8.1% 증가한 수치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이 매출액이 5% 증가한 1조7580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86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사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며 “편의점과 슈퍼 상품기획(MD) 통합 효과로 매입률이 개선되고 일부 판관비 절감 효과도 더해져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