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36% 상승 출발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8-07 10:07 수정일 2019-08-07 10:18 발행일 2019-08-07 99면
인쇄아이콘
코스피 강보합세<YONHAP NO-1476>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연합)

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포인트(0.18%) 오른 1920.9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홀로 9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어치, 73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상승은 지난 7월 31일 이후 5일만이다. 중국이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해 조치를 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4일 홍콩에서 300억위안(5조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기로 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을 찾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6포인트(2.64%)오른 566.06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어치, 6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개인이 홀로 502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5.3원) 대비 2.3원 내린 1213.0원에 출발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