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는 정당해"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4-24 16:02 수정일 2019-04-24 16:02 발행일 2019-04-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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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 충남태권도협회와 공주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영명중학교 태권도부의 예산은 정당하게 삭감한 것이라고 그간의 오해를 해명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며칠 전 충남도 태권도협회 30여명이 와서 집회를 가졌는데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과 충남태권도협회와는 관계가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주시와는 관계가 없다며 대학연맹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승인을 받아서 공주시와 계약을 했고 공주시 예산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태권도협회와 관련이 없는데 왜 대학태권도 협회를 유치해서 낭비를 하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것은 충남태권도협회의 승인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도 차량렌트비, 특식비 등을 일부는 영수증도 없이 쓰는 등 방만하게 운영한 것이 발견돼 정당하게 삭감했다“고 밝혔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