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마무리 점검 ‘꼼꼼’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4-11 10:55 수정일 2019-04-11 10:55 발행일 2019-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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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봉송, 개·폐회식 공개행사 등 대회 전반적 준비 상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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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마무리 점검.

서천군은 지난 10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조직위원 37명이 전원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준비상황 및 공식행사 연출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노박래 조직위원장(서천군수)은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의 통합 운영으로 진행돼, 우리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역대 대회보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35개 팀 80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체육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별 업무 협력 및 경기 지원을 위해 위원장인 노박래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서천군 체육회 임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