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 장서 확충으로 지식정보 서비스 인프라 구축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4-05 16:48 수정일 2019-04-05 16:48 발행일 2019-04-05 99면
인쇄아이콘
1개월마다 이용자 희망도서와 신간 도서 구매
장서 확충으로 지식정보 서비스 인프라 구축(1)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열람실에서 시민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장서개발계획 수립과 장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관성 있고 투명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시민들의 도서 요구에 부응해 이용자 희망도서와 신간 도서를 매달 한 차례 신청받아 구매하는 한편, 매년 상·하반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세종도서 선정·보급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년에도 동 사업에 선정되어 교양, 학술 부문의 양질의 도서 487권을 기증받아 자료실에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목록정리를 통해 신간 도서와 영어 원서 등 2451권을 구입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는 이용자 정보 욕구 충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외 대출을 일반 회원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우수회원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일 평균 도서 이용 권 수는 747권에서 922권으로 175권(23.4%p), 일 평균 입관자 수는 507명에서 654명으로 147명(28.9%p)이 증가했다.

현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는 총 130,318권이며, 주제별로는 ▲문학 57,593권 ▲사회과학 18,525권 ▲역사 10,184권 ▲자연과학 8,289권 ▲기술과학 8,019권 ▲예술 6,964권 ▲철학 6,230권 ▲총류 5,804권 ▲언어 5,619권 ▲종교 3,091권 등이다.

정영권 관장은 “세종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꾸준히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주민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등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