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사업 투자’ 신중해야 한다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4-04 15:16 수정일 2019-04-04 15:16 발행일 2019-04-04 99면
인쇄아이콘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지역주민 무분별한 투자 주의 당부
새만금 전경.
새만금 전경.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 전북대학교 오창환 교수)에서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사업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다수의 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지역주민을 상대로 새만금 태양광 사업 투자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지역주민이 투자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 국내 주요 태양광 사업지역에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지역주민 투자 사기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주민들에게 더욱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