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 에너지, 방범 등 생활편의성을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간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적합한 특화된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