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평균 3.9대 1로 청약 마감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2-06 11:07 수정일 2018-12-06 11:07 발행일 2018-1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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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호계 두산위브’ 전 타입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2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34명이 접수해 평균 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전 타입이 중소형인데다 평촌신도시 등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서인지 특별공급에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며 “향후 개발호재 및 단지 주변 학군·학원가가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은만큼 계약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37층, 8개동, 총 855가구 규모 재개발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다.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