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산타레이스 완주 기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매년 12월 부산 지역 저소득 아동 및 가족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부산지역 대표 후원 프로젝트로, 남구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전달식은 박재범 남구청장이 산타레이스 리더가 되어 정기후원을 한 후 다음 주자 4명을 지목, 총 5명의 정기후원이 완료된 기념으로 개최되었으며, 남구는 산타레이스 완주로 초록우산에서 700만원의 성탄소원금을 기탁받아 7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 가정에 성탄소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산타원정대 참여로 이번 겨울은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지역에 더 많은 분들이 산타가 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맞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