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병대-고영한 구속영장 청구에 "죄를 지었음 댓가는 당연한 꼴"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3 18:17 수정일 2018-12-03 18:17 발행일 2018-1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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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상 청구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3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사법농단 연루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양승태 구속 정조준 꼴이고 사법농단 9부능선 넘은 꼴이다. 법조계 난장판 꼴이고 죄를 지었음 댓가는 당연한 꼴이다. 법과 원칙의 부메랑 맞은 꼴이고 좌파 완장들의 칼춤 꼴이다. 나라 꼴 잘돌아가는 꼴이고 털어서 먼지나는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5일 또는 6일쯤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