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오사카에서 성추행 당해, 오사카 불친절"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3 14:59 수정일 2018-12-03 14:59 발행일 2018-1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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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아프리카 BJ 강은비가 오사카에서 성추행 당한 사건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최근 자신의 방송에서 오사카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다.
강은비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어떤 남자가 뒤에서 허리 만지고 껴안으려고 했다 .자기가 모델이라면서 같이 술먹자고 했다. 싫다는데도 계속 쫓아왔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 웨이터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테 도와달라고 하니까 도와줬다. 거짓말 안하고 무서웠다. 한국에는 그런 남자가 없을 뿐더러 나를 알아봐서 안그런다. 일본에서 그런걸 당하니까 '뭐야 싶었다"고 전했다. 
강은비는  "자꾸 자기가 모델이라고 했다. 옆에 있던 언니가 '얘는 한국에서 배우야'라고 말했다. 일본 진짜 왔다갔다 자주했는데 오사카를 오랜 만에 와본다. 제가 느낀 오사카는 불친절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