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평균경쟁률 36.74대1 기록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2-02 10:56 수정일 2018-12-02 17:47 발행일 2018-1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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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광주에서 12년만에 분양하는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이 평균 36.7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총 107가구 모집에 3931명이 몰리는 성황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가 차지했다. 이 타입은 총 67가구 모집에 3277명이 신청해 4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76㎡A, 전용76㎡B, 전용76㎡C도 각각 23.72대1, 8.27대1, 14.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광주지역에 12년만에 공급하는 쌍용예가로 지난 23일 견본주택이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관람객 약 2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당첨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라며 ”상무수완지구, 유스퀘어 등 차량 10분대 생활권과 4베이 판상형 구조, 넓은 수납공간, 2층 테라스, 그리고 쌍용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7~19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총 764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76~84㎡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