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 사상근린공원 숲속모험놀이장을 찾는 공원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0월 29일 숲속모험놀이장 조성 후 주말에 사상근린공원을 찾는 공원 이용객수가 1천여명에 달하며 이는 숲속모험놀이장 조성 전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평일에는 현장 체험학습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은 물론 초·중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부쩍 늘어나는 등 서부산권 대표 놀이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숲속모험놀이장’은 감전동 38번지 일원 사상근린공원 내 1만 1620㎡의 부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서부산권에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향후 숲속모험놀이장은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유아숲체험원으로 지정하여 유아숲지도사 등 전문강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유아숲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힐링공간과 더불어 도시민의 숲 체험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