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 개통…강남서 강동까지 '20분대'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2-01 11:30 수정일 2018-12-01 11:55 발행일 2018-1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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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1일 개통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9년 만에 1일 오전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삼전∼중앙보훈병원 8개 역이다.

이로써 급행열차를 탈 경우 서울 강남에서 강동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올림픽공원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는 50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1일부터 급행 및 완행열차의 하루 운행 횟수는 동일하다. 다만 이달부터 급행열차 18대 중 4량에서 6량으로 바뀌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