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30 09:32 수정일 2018-11-30 09:32 발행일 2018-11-30 99면
인쇄아이콘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2018년도 부산시 의료급여사업 구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의료문제(개인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료급여 및 사례관리대상자 의료 이용률, 의료급여사업 추진 관심도, 의료급여 특화사업 등 총 6개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의료급여사업 발전과 재정절감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만성질환자와 장기입원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 의료급여 이용률 부분과 각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웃음치료와 대상자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증진을 높이는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상담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사업은 약물 의존도가 높은 만성질환 수급자들의 자기건강조절 능력과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하여 과다 의료서비스 이용을 자제시켜 의료급여재정에 기여하기 때문에 해마다 우수사례를 보완·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