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자체 시상식 개최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29 08:41 수정일 2018-11-29 08:41 발행일 2018-1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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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무 부산병무청장(왼쪽)이 지난 28일 열린 제5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부산병무청 대강당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직원 등을 초청하여 제5회 사회복무대상 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시상식은 부산·울산 지역의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 유공직원 등 120여명을 초청하여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사회복무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 간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교통공사 조일규씨가 병무청장 표창을, 부산훈병원 김도엽씨가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부산동구청 김영주, 울산울주군청 추동식씨가 각각 부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배동욱 사회복무요원은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부모와 학교 사이의 공감대 형성에 힘쓴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 중증장애인 돌봄, 민방위 업무 지원, 청소년 학습지도, 취약계층 가정방문, 소방서 구급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복무사례를 통해 19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부산지방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병무청 김용무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며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통해 이들의 숨은 노력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