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콘서트로 감동과 희망 전했다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28 08:51 수정일 2018-11-28 08:51 발행일 2018-11-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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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사진자료(희망울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콘서트에 문창용 캠코 사장, 박상준 부산시 정무특보, 제태원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과 부산시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민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청각장애아동, 다문화가족 및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연극 등의 활동 성과를 함께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은 20개 문화예술팀과 6개 어린이축구단 등 모두 700여명이 참여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캠코는 △강습비 및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및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총 2시간에 걸쳐 9개 문화예술팀 230명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콘서트 ‘어르신합창단’의 참가자는 “그동안 생계활동에 매달리다보니 젊은 시절 가수의 꿈을 잊고 살았는데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노래도 배우고 이렇게 큰 무대에서 부산시민들의 격려와 환호 속에 공연을 펼치고 나니 마치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 희망울림콘서트는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이 가슴으로 느껴진 희망과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이웃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