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신보에 소상공인 지원 20억 7천만원 출연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1-27 09:06 수정일 2018-11-27 09:06 발행일 2018-1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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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보도사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16년 21억원, 2017년 2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20억 7천만원을 출연함으로써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이후 총출연금액이 2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의한 지원대상은 경남 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동일기업 당 최고 1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5천만원이하는 전액보증서, 5천만원 초과시는 90%보증서가 발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료율 0.2%우대를 통하여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서류심사 간소화를 통해 필요 자금이 적시에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께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민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