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1-02 12:58 수정일 2018-11-02 12:58 발행일 2018-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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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호)

삼호는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23개 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삼호는 매년 건축, 토목, 기전ㆍ조경, 자재 등 4개 분야에서 전년도 시공실적을 평가해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되면 선급금 또는 기성금 현금지급 및 입찰우선권이 주어진다.

삼호 측은 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회사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하도급 대금지급 기일을 매월 14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그리고 7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출연을 통한 협력사 대출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기본법, 건설실무 등의 교육도 지원한다. 이밖에 협력업체와 거래관계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주요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하도급 정산협의체’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