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잔금 2년 유예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25 16:49 수정일 2018-10-25 16:49 발행일 2018-10-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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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잔여 단지에 대해 잔금(분양대금의 25%) 2년 유예 혜택을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전용면적 84∼117㎡ 181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전용 101㎡(구 39형), 117㎡(구 46형)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전용 101㎡의 경우 6000만원대 실 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60%를 내고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할 수 있어 집값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으며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도 적용된다.

김포 풍무지구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며 학군·상업·생활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단지에서 유현초·풍무중, 풍무고, 김포고, 사우고가 가깝다. 준공 후 단지로 실제 세대를 직접 보고 계약 체결할 수 있다.

한화건설 문주태 분양소장은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비싼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중심으로 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잔금유예 등 혜택은 구매를 망설여 왔던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