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본동6·종로구 숭인1구역 재개발 구역 해제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18 09:56 수정일 2018-10-18 09:56 발행일 2018-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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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본동6구역 위치도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 동작구 본동6구역과 종로구 숭인1구역의 주택재개발 사업이 중단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1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작구 본동 11번지 일대 본동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예정구역 해제 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숭인1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 신청이 없어 해제됐다. 동작구 본동6구역 역시 10년 동안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사업이 10년 넘게 지지부진하자 동작구가 시에 정비 예정구역을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 관리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자율주택 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