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항동지구 2·4단지’ 청약경쟁률 최고 260대 1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14 14:22 수정일 2018-10-14 14:22 발행일 2018-10-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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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지구 2단지 조감도.
항동지구 2단지 조감도 (사진제공=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한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일반 청약 1순위 청약결과 최고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지난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25세대 모집(2단지 83세대·4단지 42세대)에 7039명이(2단지 6097명·4단지 942명) 신청해 56.3대 1(2단지 73.5대 1, 4단지 22.4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별 청약경쟁률의 경우 2단지는 전용면적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59㎡가 41.2대 1, 74㎡가 65.7대 1, 84㎡가 260.1대 1, 4단지 59㎡은 22.4대 1을 나타냈다.

항동지구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와 74㎡의 평균 분양가격은 각각 3억5638만2000원, 3억8938만2000원으로 4억원을 넘지 않는다. 전용면적 84㎡는 평균 4억1955만7000원이다. 항동지구 4단지는 평균 3억4815만1000원으로 항동지구내 민간건설사의 평균 분양가격 대비 10% 이상 낮은 금액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