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英 왕립 재해예방기관 안전·보건 최고상 수상…11년 연속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11 17:20 수정일 2018-10-11 17:20 발행일 2018-10-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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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조감도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조감도 (사진제공=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싱가포르 ‘포레스트우즈’ 콘도미니엄 건설현장이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상을 받았다.

쌍용건설은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RoSPA)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싱가포르 포레스트우즈 콘도미니엄 현장이 최고상인 ’골드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레스트우즈 콘도미니엄은 싱가포르 재계 1위 홍룽그룹의 자회사인 CDL이 발주한 사업이다. 7개동 519가구 규모로 쌍용건설이 2016년에 8200만달러(약 1000억원)에 수주해 시공 중이다.

이번 시상은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이 전세계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시공사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골드어워드로 2008년 이후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누적 수상 횟수는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현장과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2단계 921공구 현장 등을 포함해 22회에 달한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