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18-10-11 10:12 수정일 2018-10-11 16:17 발행일 2018-10-12 12면
인쇄아이콘
0004106445_001_20181011090039276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로(잠실광역중심 제2지구)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230-2번지(2314.3㎡)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졌다.

잠실동 230-2번지 잠실종합시장은 지난 1981년 12월 준공된 노후시장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시장 상권 활성화와 도심 주택난 해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